여수 하멜등대
여수구항 방파제에 주위에는 많은 어선들과 함께 빨간 색깔의 하멜등대를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다양한 여수 맛집들도 즐비해 있습니다. 또 여수포차거리 주변이라 저녁 무렵에는 노을과 함께 포차거리에 낭만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여수 하멜등대 부근에는 여수케이블카, 거북선 대교와 돌산대교를 볼 수 있으며 옆으로 하멜전시관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하멜전시관 앞에는 하멜의 고향 네덜란드의 상징 풍차와 하멜동상까지 놓여 있습니다. 하멜등대에서 멋진 사진도 찍고 하멜전시관도 함께 둘러보며 하멜과 여수의 역사적 이야기도 함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동도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예전에는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곳곳의 동백나와를 비롯해 후박나무 참식나무, 팽나무 쥐똥나무 등 희귀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봄에 동백꽃의 명소로 유명한 여행지이기도 한 오동도는 섬이지만 도로로 연결되어 있어 동백열차, 자전거, 도보로 갈 수 있습니다. 걸어가는 데는 10분 정도 걸리며 케이블카를 탑승해서도 갈 수 있습니다. 바다로 둘러싸인 오동도는 바람골, 해돋이 전망지, 오동도등대, 용굴, 갯바위 등 곳곳의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수예술랜드
여수 예술랜드는 조각공원, 트릭아트 두 분야로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트릭아트는 AR 카메라를 통해 환상적인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세계7대 불가사의 건물과 협곡등의 다양한 착시현상 트릭아트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 조각공원은 미디어터널을 지나가며 입장하게 됩니다. 마이너스손으로 유명한 조각공원은 여수바다를 배경으로 멋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공원산책로에는 다양한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수예술랜드의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로 미디어아트 대인 15000원, 소인은 10000원, 트릭아트는 대인 15000원, 소인은 10000원에 운영됩니다.
여수케이블카
국내 최초 해상 케이블카인 여수의 케이블카는 여수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관광코스입니다. 여수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는 돌산탑승장으로 가야합니다. 케이블카에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기상악화로 케이블카 운행을 안 할 경우에는 100% 환불이 됩니다. 일반캐빈 왕복은 15000원, 소인은 8000원이며 편도는 12000원, 소인은 8000원입니다. 크리스털 왕복대인은 22000원, 소인은 17000원 크리스털 편도대인은 17000원, 소인은 12000원입니다. 크리스털 캐빈과 일반 캐빈의 차이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케이블카와 함께 패키지 상품들도 있으니 살펴보고 티켓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순천만습지
여수여행을 하면서 함께 가면 좋은 곳이 순천의 순천만습지입니다. 순천만 갈대밭의 총 면적은 약 15만 평에 달하는 대규모 습지입니다. 국내 최대규모인 갈대밭은 멋진 자연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라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염습지와 갯벌로 이루어진 순천만 일대는 갈대밭뿐만 아니라 물억새 쑥부쟁이등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흑두루미, 황새, 재두루미, 검은 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인 희귀조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1종이 날아드는 곳으로 약 140종의 새들이 이곳 순천만 일대에서 월동하고 번식한다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