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가볼 만한 곳
고석정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고석정이라는 정자와 그 주변을 통틀어 고석정이라고 합니다. 고석정에 가면 고석루 , 고석바위, 현무암 화강암 협곡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석정 꽃밭에는 다양한 꽃길이 드넓게 피어 있습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포토존더 마련되어 있습니다.
노동당사
1946년 초 당시 북한 땅이었을 때 철원군 조선노동당에서 시공한 러사아식 건물이라고 합니다. 8.15광복 이후부터 6.25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공산치하에서 반공활동하던 사람들이 이곳에 잡혀와서 무자비한 고문과 학살을 당했다고 합니다.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건물의 일부가 소실되거나 파괴되었습니다. 전쟁 당시 격전을 벌였던 장소라 건물 곳곳마다 전쟁 당시의 총탄과 포탄자국이 남아있다고 하고 앞의 계단에는 전차 궤도자국까지 있다고 합니다.
백마고지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에서는 24차례 주인이 바뀔 정도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고, 결국 9사단이 승리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9사단은 백마부대라 부르고 있습니다. 백마고지를 올라가는 길에는 사진처럼 태극기가 걸려있는 길이 나오고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전망대가 보입니다. 입구 쪽에는 커다란 전적비가 세워져 있으며 태극길을 따라 더 올라가도 보면 거대한 두 개의 탑과 백마고지 전투 자사자비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철원역사문화공원
2022년 7월에 개장한 철원역사공원은 약 100년전 근현대시대의 철원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철원역, 철원공립보통학교, 영화관, 약국, 강원도립철원의원, 철원금융조합등 실존했던 건물들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에는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동절기에는 9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또한 이곳에는 소이산 모노레일이 있어 모노레일을 타고 그 일대 주변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5천 원, 청소년 3천 원, 어린이 2천 원입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주상절리길은 하절기는 9시 18시(4시 입장마감), 동절기는 9시에서 17시(15시 입장마감)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인은 만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 원이며 철원 사랑 상품권으로 각각 5천 원 2천 원 1천 원으로 교환해 줍니다. 당층교, 선돌교, 돌개구멍교, 한여울교, 화강암교, 수평절리교, 바늘그늘교, 2번 홀교, 현무암교, 현화교, 돌단풍교, 쌍자라바위교, 주상절리교 등 다리를 통해 각양각색의 한탄강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상절리협곡과 절벽을 이루는 지질과 암석등계곡을 따 걸으면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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