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천마산은 높이가 812m이며 주봉을 중심으로 북동쪽은 경사가 급하고 서쪽은 완만한 특징이 있습니다. 잣나무와 일본잎갈나무 등 약 690여 종의 식물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봄에 가면 아름답고 푸르른 식물들을 마음껏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남양주 천마산은 블랙야크 100대 명산으로 꼽힐 만큼 정경이 멋진 산이고 서울 근교와도 가까워서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입니다.
간월재 (+간월산, 신봉산)
영남의 알프스로 알려진 간월재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가을철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간월재는 신불산과 간월산 두 형재봉 사이에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 여러 가지 코스로 등반이 가능합니다. 간월산과 신불산 모두를 산행한다면 약 17km의 산행거리 됩니다. 배내공영주차장에서 간월재까지 등산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며 간월재에서 간월산까지는 0.8km, 신불산까지는 1.6km 걸립니다. 따뜻한 봄철에도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트래킹 하기 좋은 곳이어서 백패킹 하는 사람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혈구산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혈구산은 466m의 비교적 낮은 고지로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또한, 혈구산은 4개의 봉우리를 지나며 다소 경사가 있는 편이고 중간의 구름다리가 있는데 이는 고려산과의 연결로이기도 합니다. 올라가는 데는 대략 1시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 강화도에 있는 고려산과 연계해서 함께 산행하기도 합니다. 혈구산은 백두산과 한라산의 가운데 위치한 것으 한반도의 중심이라 불립니다. 이 주변에는 높은 산들이 없기에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강화도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상에서의 경치가 매력적인 산이며 봄에는 진달래와 아름다운 벚꽃도 볼 수 있습니다.
한라산
해발 19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은 봄에 꼭 가봐야 할 산입니다. 봄에 가면 철쭉, 동백꽃, 매화, 진달래 등 많은 꽃들을 감상할 수 있어 봄이 온걸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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