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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기와 함께하는 제천 여행 ( 제천 리솜 포레스트 리조트)

by 가을가을중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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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아기와 함께한 제천여행 (제천 리솜 포레스트)

 며칠 전 다녀온 인피니티풀과 프라이빗 스톤스파로 유명한 제천 리솜리조트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제천 리솜 리조트는 크게 리솜 포레스트와 리솜 레스트리로 운영되며 이 둘의 차이는 객실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레스트 리솜은 빌라형으로 펜션독채 같은 곳이라면 레스트리 리솜은 호텔객실형태입니다. 레스트리 리솜은 편의시설과 가깝고 주차장과 해브나인 스파도 가까운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포레스트 리솜은 빌라형 독채이다 보니 주차장에서 내려 카트를 이용하여 숙소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숲 속 안에 있기 때문에 뷰가 좋고, 주변에 방해가 없어 조용히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체크인 시간은 3시고 체크아웃 시간은 11시이며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른 입실시는 시간당 1만 원이 추가되고 늦은 퇴실 시는 30분당 5천 원이 추가됩니다. 객실배정은 입실 시 상황에 따라 선착순 배정이며 객실 정원은 s25, s30, g40은 5인이고 g50은 6인 g70은 7인이며 최대 추가인원은 모두 2인까지로 제한되어 있고 인당 1만 원의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어느 객실이든 취사는 모두 불가능 하지만 전자레인지, 전기포트등을 이용해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순 있습니다.

 산책로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고 중간중간에 카페나 음식점들도 있으며 로비건물에는 오락실부터 노래 각종 편의시설 등이 있어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해브나인 스파

 제천 포레스트클럽에는 해브나인스파, 사우나, 찜질방, 사상체질 스파존이 있습니다. 여기서 해브나인스파는 크게 실내스파, 실외스파로 나눠져 있으며 운영시간은 실내스파는 9시에서 18시고 실외스파는 10시에서 18시까지 운영됩니다. 해브나인 스파는 저녁 6시까지만 운영함으로 체크인 시간 전에 미리 오셔서 스파를 즐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현장예매보다는 전날 인터넷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시면 보다 저렴함 금액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외에는 인피니티 풀과 프라이빗 스톤스파 등이 있는데 프라이빗 스파의 경우 인기가 많다 보니 팀당 15분 정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스파공간에서 혼자 또는 연인과 함께  스파를 하면서 산속 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날 날씨가 서늘해  아기가 감기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 프라이빗 스톤스파에 잠깐 물만 담그고 실내로 들어와 인피니티 풀은 들어가 보진 못했습니다. 

 

 실내는 애기들이 좋아할 만한 실내물놀이터가 있었지만, 아직 4개월인 저희 아기가 놀기에는 물살이 세다고 느껴서 실내에 수심 1m가 되는 스파존에서 아기와 함께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3월이고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아기와 물놀이할 수 있었습니다. 실내스파에는 먹거리 판매하는 곳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물속 위에 탁자가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물 위라 개인적으로 조금 께름칙한 기분이 들기는 합니다. 

 

 

제천 먹거리

 제천 리솜 리조트를 오갈 때 들렀던 제천의 먹거리로는 제천오뎅, 덩실 분식의 도넛과 찹쌀떡, 감자옹심이칼국수 등이 있습니다. 감자옹심이 칼국수의 경우는 강원도의 토속음식의 건강 웰빙 음식을 먹는 느낌이 들었고 개인적으로는 옹심이가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천어묵과 덩실 분식의 도넛은 맛있긴 했지만 여기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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