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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건강한 유치관리 (아기 치아관리)

by 가을가을중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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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치아 관리

 

유치관리의 중요성

 영구치는 만 6-7세에 나오는데 썩은 유치를 방치하는 경우 충치에 생긴 고름이나 세균이 잇몸에 들어가 이미 형성된 영구치까지 침투할 수 있습니다. 예쁜 얼굴 골격뿐만 아니라 건강한 영구치가 자라기 위해서는 유치를 잘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충치 생기는 이유

충치는 뮤탄스라고 하는 세균에 의해 치아에 생기는 세균성 질환입니다. 당분을 먹은 후 생긴 산이 치아를 삭게 만들며 오랜 시간 산이 치아에 남아 있으면 치아를 살살 녹여 충치를 일으킵니다.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크기가 작고 범랑질이나 상아질의 두께가 영구치의 반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충치균에 취약합니다.

 

유치관리 중요성아기 충치 관리

연령별 유치관리 

 치아가 나기 전 영유아 시기는 수유를 한 후 구강 거즈로 잇몸 마사지를 해주거나 가제손수건을 적셔 혀 부분을 깨끗이 닦아줍니다. 생후 6개월 이후 치아가 하나씩 올라온다면 양치 시간을 늘려주고 손가락에 끼는 실리콘 칫솔로 바꿔줍니다. 돌 이전에는 치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치약에는 불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돌 이전에는 물로만 닦아주어도 충분히나 치약은 돌이 지난 이후 천천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돌 이후에는 칫솔을 이용하여 식후마다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충치관리

 6~7개월 이후 밤중 수유는 끊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입안이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모유나 분유찌꺼기로 충치는 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치균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보호자의 구강관리도 중요합니다. 입맞춤이나 음식을 입으로 잘라주거나 할 때 충치균이 옮겨질 수 있으니 충치가 있는 부모라면 꼭 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당분이 함유된 간식을 즐겨 찾는 경우 충치를 유발하기 때문에 섭취 후 꼭 올바른 양치실을 실천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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